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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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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계좌란? 뜻부터 장단점까지 초보도 이해하는 총정리

2026-01-29

IMA 계좌란? 뜻부터 장단점까지 초보도 이해하는 총정리



원금 보장에 연 4% 수익률"…IMA 1호 상품 출시 

모르면 간첩"…시골서도 핫한 'IMA

증권사 IMA 뭐길래…미래·한투 1호 상품 경쟁 '후끈'



최근 금융권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는 단연 IMA 계좌예요. 

2025년 12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최초로 IMA 1호 상품을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죠. 출시 첫날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요.

"원금이 보장되면서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준다"는 IMA 계좌,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주목받는 걸까요? 

오늘은 IMA 계좌의 특징부터 장단점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IMA 계좌란?

IMA는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종합투자계좌'라고 해요. 2016년 제도가 도입됐지만, 실제 상품이 나온 건 2025년 12월이 처음이에요. 약 8년 만에 빛을 본 셈이죠.


IMA 계좌는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돈을 모아서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에요. 쉽게 말하면 증권사가 고객을 대신해서 투자를 해주는 거예요. 이때 증권사는 원금 지급 의무를 지기 때문에, 투자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억원을 IMA 계좌에 넣었는데 증권사가 투자를 잘못해서 손실이 났다고 해도, 만기가 되면 증권사가 자기 돈으로 메워서라도 1억원을 돌려줘야 해요. 물론 증권사가 파산하는 극단적인 경우는 예외예요.


이런 구조 때문에 IMA는 "예금처럼 안전하면서도 투자상품처럼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중간 성격의 금융상품으로 분류돼요. 금융당국도 "예금과 투자상품의 중간"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어떤 증권사에서 취급하나요?

아무 증권사나 IMA 계좌를 만들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자기자본이 8조원 이상인 대형 증권사만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서 IMA 사업을 할 수 있어요.


왜 이렇게 기준이 까다로울까요? IMA는 증권사가 원금을 보장해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자본력이 튼튼한 회사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한 거예요. 투자 손실이 나도 원금을 메워줄 수 있을 만큼 여유 자금이 충분해야 하니까요.


2025년 12월 기준으로 IMA 인가를 받은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두 곳이에요. 두 회사 모두 자기자본이 10조원을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증권사예요. NH투자증권도 인가를 신청했지만 아직 심사가 진행 중이에요.


앞으로 다른 대형 증권사들도 자본을 늘려서 IMA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어요. 자기자본 8조원이라는 기준을 충족하려고 증권사들이 노력하고 있거든요.




IMA 계좌는 어떻게 운용되나요?

IMA 계좌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 대상이 정해져 있다는 거예요. 증권사가 아무 곳에나 마음대로 투자할 수 없어요.


고객에게서 받은 돈의 70% 이상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해야 해요. 기업금융이란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걸 말해요. 구체적으로는 기업 대출, 회사채, 인수금융 같은 것들이죠.


주식 같은 변동성이 큰 자산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원금 보장이 가능한 거예요. 물론 일부는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같은 모험자본에도 투자할 수 있어요. 정부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자금이 잘 흐르도록 하려는 목적이 있거든요.


IMA 상품은 투자 성향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요.

1) 안정형은 대기업이나 우량 중견기업의 회사채, 대출 같은 안정적인 자산에 주로 투자해요. 

목표 수익률은 연 4~4.5% 정도예요. 만기는 보통 1~2년이에요.


2) 반형은 좀 더 다양한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해요. 

BBB급 이상 회사채나 부동산 대체투자 같은 것들이죠. 목표 수익률은 연 5~6%이고, 만기는 2~3년 정도예요.


3) 투자형은 수익률이 가장 높은 대신 투자 기간도 길어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나 비상장 기업에도 투자하면서 연 6~8%의 수익률을 목표로 해요. 만기는 3~7년 정도예요.


2025년 12월에 처음 나온 IMA 1호 상품들은 안정형이에요. 한국투자증권은 2년 만기에 기준 수익률 연 4%, 미래에셋증권은 3년 만기에 기준 수익률 연 4%로 출시했어요. 첫 상품인 만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 거죠.





IMA 계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1. 원금이 보장돼요

IMA의 가장 큰 장점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일반 펀드나 주식 투자는 손실이 나면 원금을 잃을 수 있지만,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져요.

물론 은행 예금처럼 법으로 보장되는 건 아니에요.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거든요. 하지만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원금을 보장하기로 약속한 상품이에요. 증권사가 파산하는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원금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IMA를 운영할 수 있는 건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뿐이에요. 이런 대형 증권사가 파산할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원금 보장의 안정성이 높다고 볼 수 있어요.


2.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요

2025년 12월 기준으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대부분 연 2~3% 수준이에요. 하지만 IMA 계좌는 기준 수익률이 연 4~8%예요. 1호 상품도 연 4%로 은행 예금보다 높게 설정됐어요.

게다가 이건 기준 수익률일 뿐이에요. 증권사가 운용을 잘해서 기준 수익률을 넘기면, 초과 수익의 일부를 고객이 가져가요. 예를 들어 한국투자증권 IMA S1은 기준 수익률 4%를 넘는 초과 수익의 60%를 고객에게 주고, 40%를 성과보수로 가져가요.

만약 운용 성과가 연 6%라면, 기준 4%를 뺀 2%의 60%인 1.2%를 추가로 받아서 실제 수익률은 5.2%가 되는 거예요.


3. 전문가가 대신 투자해줘요

개인이 직접 기업 대출이나 회사채에 투자하기는 어려워요. 정보도 부족하고 최소 투자 금액도 크거든요. 하지만 IMA는 증권사의 전문가들이 고객을 대신해서 투자해요.

증권사는 오랫동안 기업금융 사업을 해온 노하우가 있고, 다양한 우량 기업들과 관계를 맺고 있어요. 이런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좋은 투자처를 발굴할 수 있어요.






IMA 계좌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1. 중도 해지가 어려워요

IMA의 가장 큰 단점은 만기 전에는 돈을 빼기 어렵다는 거예요. 대부분의 IMA 상품은 폐쇄형으로 만들어져서 중도 해지가 아예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1호 상품 모두 중도 해지가 불가능한 폐쇄형이에요. 2년이나 3년 동안 돈이 묶이는 거죠. 은행 예금이나 적금처럼 필요할 때 중도 해지해서 돈을 쓸 수가 없어요.

따라서 IMA는 당장 쓸 일이 없는 여유 자금으로만 가입해야 해요. 급하게 돈이 필요할 수 있는 생활비나 비상금은 IMA에 넣으면 안 돼요.


2.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해요

은행 예금이나 적금은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아요. 은행이 망해도 1인당 5000만원까지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장해주죠. 하지만 IMA는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아요.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원금을 보장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증권사가 파산하거나 부도가 나면 원금 전액 또는 일부를 잃을 수 있어요. 물론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가 파산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위험이 전혀 없는 건 아니죠.


3. 수수료 부담이 있어요

IMA는 증권사가 운용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운용보수를 내야 해요. 한국투자증권 IMA S1의 경우 연 0.6%의 총보수가 붙어요.

그리고 기준 수익률을 넘기면 성과보수도 내야 해요. 초과 수익의 30~40%를 증권사가 가져가요. 한국투자증권은 40%, 미래에셋증권은 30%예요.

예를 들어 1억원을 투자해서 연 6% 수익(600만원)이 났다면, 기준 수익 4%(400만원)를 뺀 초과 수익 200만원에서 40%(80만원)를 성과보수로 내야 해요. 그러면 실제 수익은 520만원이 되는 거죠.

사모펀드의 성과보수가 20% 정도인 걸 생각하면 꽤 높은 편이에요. 다만 증권사 입장에서는 원금을 보장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성과보수가 높게 책정됐어요.


4. 세금 부담을 고려해야 해요

IMA에서 발생한 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돼요. 원천징수 세율은 15.4%로 은행 예금 이자와 같아요.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어요. IMA는 만기에 원금과 수익을 한꺼번에 받는 구조예요. 그래서 만기가 도래하는 해에 다른 금융소득(이자, 배당 등)과 합쳐서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어요.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최고 49.5%의 세율이 적용될 수 있어요. 특히 만기가 긴 투자형 IMA는 수익이 한 번에 몰려서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만기 수익이 일괄 입금되면 건강보험료도 증가할 수 있어요. 고액 투자자라면 세무사와 상담해서 세금 영향을 미리 따져보는 게 좋아요.






IMA 계좌와 다른 금융상품의 차이는?


IMA vs 은행 예금

은행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으로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받고, 금리가 확정돼 있어요. 수익률은 연 2~3% 수준으로 낮지만 안정성이 가장 높아요.

IMA는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지만, 기준 수익률이 연 4~8%로 예금보다 높아요. 다만 실적배당형이라 확정 수익률은 아니에요.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어요. 은행 예금은 중도 해지가 자유롭지만 IMA는 만기까지 돈이 묶여요. 


IMA vs CMA 계좌

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증권사의 입출금 통장 같은 거예요.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고, 언제든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어요. 수익률은 연 2~2.5% 정도예요.

IMA는 중장기 투자 상품이에요. 최소 1년 이상 돈이 묶이고, 대부분 2~7년 만기예요. 대신 수익률은 연 4~8%로 CMA보다 훨씬 높아요.


IMA vs 발행어음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직접 발행하는 어음이에요. 만기는 1년 이내이고, 확정 금리로 원리금을 지급해요. 수익률은 연 2~3.4% 정도예요.

IMA는 실적배당형이라 확정 수익률은 없지만, 기준 수익률이 연 4~8%로 발행어음보다 높아요. 만기도 2~7년으로 더 길어요.

발행어음과 IMA 모두 증권사의 신용으로 발행되고 예금자보호를 받지 않아요. 




IMA 1호 상품은 어떻게 나왔나요?

2025년 12월 18일,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IMA 상품을 출시했어요. 상품명은 '한국투자 IMA S1'이에요.

만기는 2년이고, 기준 수익률은 연 4%예요.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이고, 1인당 투자 한도는 없어요. 총 1조원 규모로 모집했는데, 출시 첫날에만 2000억원이 넘게 몰렸어요.

기준 수익률 4%를 넘는 초과 수익은 고객과 증권사가 6:4로 나눠 가져요. 총보수는 연 0.6%, 성과보수는 40%예요.


미래에셋증권은 12월 22일에 'IMA 1호' 상품을 내놨어요. 만기는 3년이고, 기준 수익률은 연 4%로 한국투자증권과 같아요. 최소 가입 금액 100만원, 최대 50억원이에요. 총 1000억원을 모집했는데 모집 금액의 다섯 배인 5000억원이 몰리면서 완판됐어요.

초과 수익 배분은 고객 70%, 증권사 30%로 한국투자증권보다 고객에게 유리해요. 총보수는 연 0.20%부터 적용되고, 성과보수는 30%예요.

두 회사 모두 1호 상품은 중도 해지가 불가능한 폐쇄형이에요. 첫 상품인 만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거죠.





IMA 계좌 가입 시 체크포인트

IMA 계좌에 가입하기 전에 이것들을 꼭 확인하세요.


1. 만기와 투자 기간을 확인하세요. 

     - 그 기간 동안 정말 돈을 쓸 일이 없는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해요.


2. 기준 수익률과 성과보수를 비교하세요. 

     -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르니까 꼼꼼히 따져보세요.


3. 총보수율도 확인하세요. 

     - 운용보수가 높으면 실제 수익이 줄어들어요.


4. 투자 대상을 살펴보세요. 

     - 어떤 자산에 투자하는지, 위험도는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야 해요.


5. 세금 영향을 계산해보세요. 

     - 특히 다른 금융소득과 합쳐서 2000만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면 세무사와 상담하는 게 좋아요.


6. 증권사의 신용등급을 확인하세요. 

     - 원금 보장은 증권사의 신용에 달려 있으니까요.




에디터의 쪽지




출처

1. 한국경제 > 기사 바로 가기

2. 뉴시스 > 기사 바로 가기

3. 토스뱅크 > 아티클 바로 가기

4. 매경이코노미 > 기사 바로 가기